서울 근교 겨울 가족 BEST여행지

춥다고 집에만 있기엔, 겨울은 길고 심심하죠 >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엔 추운 날씨, 장거리 운전, 숙박까지 걱정이 앞서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1~2시간 내에 갈 수 있고, 겨울철에도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눈 덮인 숲속 산책부터, 따뜻한 온천 힐링, 아이와 함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감성 공간까지!
한겨울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겨울 가족 여행지 BEST 5,
이 글 하나면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 고민은 끝입니다.

 

📍 추천 여행지 4곳 + 여행 팁

1>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

 

겨울철이면 매년 열리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려,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기기 좋고, 산책로도 평탄해서 유모차나 유아 동반 가족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어요.

낮에 자연 풍경을 보고, 해가 진 뒤에는 조명과 겨울 밤 분위기를 즐기는 1일 코스로도 좋고,

여유가 있다면 가평 주변 펜션에서 1박도 추천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 한국의 정원과 자연의 조화

 

 

 

2> 남이섬 (강원도 춘천 / 경기도 가평 인근)

 

 

 

 

겨울의 남이섬은 눈 덮인 메타세쿼이아 길과 자작나무 숲 덕분에 포근하고 낭만적인 설경이 펼쳐집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섬 내 스토리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아이들과도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배 타고 들어가는 경험 자체가 색달라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고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ㆍ남이섬

 

 

 

3> 포천 산정호수 / 포천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는 겨울에도 고즈넉하고 맑은 호수와 산세 덕분에 겨울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잘 어울려요.

 

실내 활동을 원한다면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처럼 숲 속 산책이 가능한 곳도 추천

눈 덮인 나무들과 겨울 숲의 정취가 특별해요.

날씨가 추우니, 겨울용 방한복 + 보온템 꼭 챙기고, 체감온도 대비 신경 써서 계획하세요.

 

포천산정호수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산림청 - 국립수목원

 

 

 

 

4>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 인근)

 

 

마치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감성, 알록달록한 건물과 동화 같은 분위기가 겨울에는 더욱 매력적이에요.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가 살아나므로,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특히 예뻐요.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

 

 

 

이번 겨울, 눈 내리는 숲길을 걷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남이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포천 산정호수 + 국립수목원 또는 감성 가득한 쁘띠프랑스 —

이  네곳은 모두 서울에서 멀지 않고,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부담 없는 겨울 여행지예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고민하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지를 정해보세요.